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문수 국민혁명당 후보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각기 다른 교육 철학과 정책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두 후보의 교육공약을 비교하면, 이재명 후보는 미래지향적이고 구조적인 교육개혁을 지향하는 반면, 김문수 후보는 현 체제를 회복하고 안정화하는 데 중점을 둔 공약을 중심으로 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기본학력 국가책임제’를 핵심으로, 학습 격차 해소와 공정한 교육 기회 보장을 강조했습니다. 이 정책은 학습 결손이 심화된 코로나19 이후의 상황을 반영하여, 기초학력 미달 학생을 국가가 직접 책임지고 지원하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단순히 학교와 교사에게만 책임을 떠넘기지 않고, 교육 복지 차원의 국가개입을 제도화하겠다는 의지입니다.
또한 그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과 AI 기반 맞춤형 교육 시스템 확대를 통해, 학생의 다양한 역량을 인정하고 각자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획일적인 입시교육에서 벗어나 학습자의 자기주도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체계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특히 AI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학습 지원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핵심 교육 혁신 전략으로 꼽히며, 실제로 일부 시범 운영이 시작된 상태입니다.
중학교 단계에서는 성취평가제를 도입하여, 기존의 상대평가 중심의 서열화된 경쟁을 완화하고 학생 개인의 성장을 중심으로 한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외에도 대학 구조개혁,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지방대 지원 강화, 초등 돌봄과 교육의 통합 운영, 전 국민 대상 평생학습 체제 구축, 청년 교육비 부담 완화, 청소년 체험학습 확대(야외학교 도입) 등 다양한 공약이 제시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이재명 후보의 교육정책은 '국가의 책임 강화, 학생 중심, 미래 준비형'이라는 키워드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구체적인 교육 공약의 수치나 시스템 설계보다는 기존 교육 시스템의 복원과 정상화에 무게를 두었습니다. 그는 선거 과정에서 "의료, 교육, 연구 체계를 6개월 내 복구하겠다"고 밝히며, 문재인 정부 시기의 교육정책에 대해 강한 비판을 제기했습니다. 특히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학문의 자유, 교사의 권위 회복 등을 강조하며, 전통적인 교육 질서를 회복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했습니다.
또한 그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해온 서울시형 교육 정책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도 언급했습니다. 서울시 교육정책은 학력 향상 프로젝트, 방과후 교육 활성화, 디지털 기기 보급 확대 등이 포함되며, 이는 기존 제도를 기반으로 보완해가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김문수 후보의 교육공약은 세부 실행 방안이나 제도적 설계가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특히 고교학점제, AI 교육 도입, 성취평가제 등 현재 교육계에서 추진 중이거나 검토 중인 다양한 혁신적 접근에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제시하지 않았으며, 청년 지원이나 평생학습 확대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적 언급도 거의 없습니다. 결과적으로 김문수 후보의 교육정책은 '보수적 복구, 체제 안정, 전통 중시'라는 키워드로 요약됩니다.
이재명 후보는 미래형 학습 인프라 구축과 공정한 기회 보장에 초점을 맞추는 적극적 개입형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구체적이고 실행 가능한 공약을 제시한 반면, 김문수 후보는 기존 체제의 회복과 문화·이념 중심 교육 회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 핵심 철학 | 학생 중심, 맞춤형, 공정한 기회 보장 | 체제 안정, 보수적 복구 |
| 주요 정책 | 고교학점제, AI 맞춤교육, 기본학력 국가책임제 | 서울시 정책 전국 확대, 시스템 복원 |
| 평가 방향 | 성취평가제, 성장 중심 | 미공개 |
| 학습자 지원 | 청년 학비 지원, 평생학습 체제 구축 | 미공개 |
| 실현 가능성 | 제도 설계와 추진 로드맵 포함 | 구체적 계획 미흡 |
결론적으로, 유권자는 본인의 교육 철학, 자녀 교육 방향, 미래 사회에 대비한 가치 기준에 따라 이 두 후보의 정책을 신중히 비교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쪽은 적극적 개혁을 통한 미래 대비에 방점을 두고, 다른 한쪽은 기존 체제의 회복과 안정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리 알고 준비해야 하는 내용이 있을까 싶어 살펴보았는데 학습적인 내용은 구체화 된것은 없습니다.
복지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루는 것 같습니다.
AI 기반 맞춤형 교육, 고교학점제와 관련되어 평가를 어찌 하겠다는 소식이 전해진다면 그것에 맞춰 어떤 부분을 준비해야 할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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